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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코로나19로 약 한 세기 만에 프로야구 취소한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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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노컷뉴스

지난해 11월 프리미어12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멕시코 야구 대표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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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약 한 세기 만에 처음으로 프로야구 시즌을 취소했다.

AP 통신은 2일(이하 한국 시간) 코로나19로 2020 멕시코 야구 리그가 취소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멕시코에서 프로야구 시즌 전체가 취소된 건 9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멕시코 프로야구는 8월 8일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16개 팀 구단주가 코로나19로 팬과 선수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판단해 시즌 전체를 취소했다.

멕시코에서 열리는 스포츠 행사는 코로나19로 무관중으로 치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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