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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정치편향 논란' 출사표, 3.5%로 조용한 출발…전작에도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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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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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출사표' /사진 =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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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편향성 논란이 일었던 KBS2 드라마 '출사표'가 첫 방송에서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지난 1일 첫 방송된 KBS2TV의 새 수목드라마 '출사표'가 1부 3.0%, 2부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작 '영혼수선공'의 첫 회 시청률 1부 4.7%와 2부 5.2%에 비해 저조한 기록이며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경쟁 프로그램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23회(4.9%)와 24회(6.2%)보다 낮은 기록이다.

다만 '영혼수선공'의 최종회 시청률 2.3%보다는 다소 상승한 수치다.

최근 출사표는 방영 전부터 "악역이 모두 특정 정당을 연상하게 한다"며 정치적 편향성 논란에 휩싸였다. 미래통합당이 공개 비판하는 등 논란이 확대되자 제작진은 "특정 정당만이 악역이 아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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