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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설국열차'가 7화를 공개하며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다.
얼어붙은 지구, 마지막 인류를 태우고 7년째 달리는 열차 안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차출된 꼬리칸의 한 남자가 모두의 생존이 걸린 거대한 비밀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설국열차'의 일곱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최근 공개된 '설국열차' 7화는 설국열차의 비밀을 전부 알게 된 레이턴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는 멜러니의 분투를 담았다. 멜러니는 꼬리칸 출신 마일스를 보조 엔지니어로 승급시켜 인질로 삼고, 조시를 고문하는 등 레이턴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손을 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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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와 승객들의 존속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멜러니와 그녀의 레이더망을 피해 3등급과 꼬리칸의 동맹을 다지는 레이턴. 각자의 대의를 따라 반대 방향으로 달려가는 인물의 질주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이어 공개된 8화 예고편은 엔진을 향해 진격하는 레이턴과 동료들의 모습을 담았다. 드디어 시작된 혁명의 성패와 그로 인해 달라질 설국열차의 운명에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시청자들은 “넷플릭스 설국열차 상 받아야 된다 진짜”(lov****), “멜러니 너무 잔인하다. 스스로 괴로워하는 것 약간 인간적이지만 나빴어. 그러지 마요 미워하게 만들지 마”(lan****), “설국열차 계급을 대표하는 기차 속 응축된 세상이 새삼 괴로운 와중에 제니퍼 코넬리가 너무 멋져서 심장 부여잡고 시청함”(Sky****), “꼬리칸 사람들은 반란을 꿈꾸고, 앞칸 사람들은 지배를 유지하려 한다. 중간칸 사람들은 자신이 누리는 삶을 지키고 싶으면서도 혁명에 가담하려는 마음 사이 갈등한다. 지배와 저항 사이에서 갈등하는 캐릭터들을 싣고 달리는 설국열차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mau****) 등 '설국열차'의 설정과 캐릭터에 점점 이입하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설국열차'는 총 10개의 에피소드이며 매주 월요일 한 에피소드씩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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