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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정상회담’ 유연석 “‘슬의생’ 이후 파격 변신? 내 모습 나도 생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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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정상회담’ 유연석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정상회담’ 유연석이 북 위원장 캐릭터와 ‘슬의생’ 안정원 캐릭터와의 차이에 대해 입을 열었다.

2일 오전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 이하 ‘강철비2’)의 제작보고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유연석이 진솔한 이야기를 펼쳤다.

유연석은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에 출연해 안정원 역을 맡아 따뜻한 매력을 보여줬다.

그는 “‘정상회담’은 ‘슬의생’ 바로 직전에 촬영했다”라며 “오랜만에 보니까 나도 생소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보시는 분들도 놀라더라. ‘유연석이 나온다는데 어디 나오는거냐’라고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연석은 “북한도 지위에 따라 북한말의 톤이 달라서 그런 걸 찾아내는 게 숙제였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예고편에서 화제가 된 ‘Why not?’이라는 대사에 대한 연구 방법도 공개했다. 그는 “북한의 지도자는 어떤 톤으로 영어를 쓸까에 대해 고민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수준과 그 정도가 되지 않을까를 무한히 상상했다”라고 설명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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