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을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2일(한국시간) 올해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기준을 당초 세계랭킹 50위에서 75위까지로 넓히는 등 출전 자격을 확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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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지난주 KLPGA BC카드 한경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한 김지영2(24·SK네트웍스·72위)가 자격을 획득했다. 이와함께 박민지(22·NH투자증권·53위), 이소미(21·SBI저축은행·54위), 조정민(26·문영그룹·64위), 이소영(23·롯데·65위), 김아림(25·SBI저축은행·70위), 박채윤(26·삼천리·73위), 최운정(30·볼빅·74위)도 티켓을 얻었다.
이미 한국은 '지난시즌 US오픈 우승자' 이정은6와 박성현 전인지 박인비 최나연 유소연이 지난 10년간 US여자오픈 우승자격으로, 고진영과 김인경은 메이저 대회 우승, 김세영과 김효주 지은희 허미정 양희영은 2019시즌 레이스투 CME 글로브 포인트 상위 30위 자격으로 출전한다.
세계랭킹 기준으로 US여자오픈 출전권을 확보한 한국 선수는 총 17명이다. 신지애(32·26위)와 이민영2(28·한화큐셀·46위), 안선주(33·58위)까지 포함하면 75위 안에 무려 전체 40%에 해당하는 30명의 한국선수들이 포진했다.
이번 US여자오픈에는 총 156명이 출전, 11월4일 기준 아마추어 세계랭킹 상위 20명에게도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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