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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안양, 부산서 측면 공격수 권용현 임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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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FC안양으로 임대 이적한 권용현. (FC안양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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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FC안양이 부산 아이파크의 측면 공격수 권용현(29)을 임대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용호고-호원대 출신의 권용현은 지난 2013년 수원FC를 통해 K리그에 데뷔했다.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으며 성장한 그는 2015시즌 40경기 출전, 7골 6도움을 올리면서 수원FC가 1부리그로 승격하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이후 2017년 경남FC, 2019년 부산아이파크의 승격 당시에도 팀의 주축멤버로 활약, 승격을 세 차례 경험했다.

올 시즌 권용현은 부산에서 4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안양은 "권용현은 좌우 측면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 등 2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면서 "왕성한 활동량과 드리블 능력이 출중하기 때문에 공격에 더욱 활력을 더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용현은 "활력 있고 매력이 넘치는 안양에 합류하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 하루 빨리 팀에 적응해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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