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KADA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도핑검사 관련 정보공유를 위해 국제검사기구(ITA)와 2개년 국제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앞으로 2년간 DKADA는 ITA와 검사 정보 공유를 통해서 과학적이고 전략적인 도핑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ITA는 스위스 소재 비영리재단 국제기구로서, 국제경기연맹 및 국제대회주관기구와 같은 도핑방지기구에 종합적이고 독립적인 도핑방지활동을 서비스하는 기관이다. 2018 평창 올림픽 당시에도 함께 협력한 바 있다.

KADA 담당자는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스마트 도핑검사를 실시해 도핑으로부터 깨끗한 선수들을 보호하고 예방 효과를 확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 전 세계적인 클린스포츠를 위하여 국제스포츠기구들과 비대면 업무협약으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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