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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구자욱, SK 추격 의지 잠재우는 스리런 쾅!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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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곽영래 기자]/youngrae@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사실상 카운트 펀치였다. 구자욱(삼성)이 SK의 추격 의지를 잠재우는 한 방을 날렸다.

구자욱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에서 7회 쐐기 스리런을 터뜨렸다. 시즌 6호째.

3-2로 앞선 삼성의 7회말 공격. 김상수의 내야 안타, 박해민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1점차 불안한 리드를 지키는 가운데 추가 득점이 필요했던 삼성.

구자욱이 큼지막한 타구를 터뜨렸다. 좌완 김정빈과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직구(143km)를 잡아 당겨 오른쪽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만큼 제대로 걷었다.

삼성은 구자욱의 우월 3점 홈런으로 6-2로 달아났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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