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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RE:TV] '맛남의 광장' 백종원, 젠가 게임 앞에 무너졌다…야식 요리사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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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맛남의 광장'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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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젠가 게임에서 패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과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양동근은 야식 요리를 걸고 젠가 게임에 나섰다. 꼴찌가 파프리카를 활용한 야식을 만들어야 했다.

백종원부터 게임을 시작했다. 그는 "이게 은근히 어렵더라"면서도 목표물을 발견하고 진지하게 임했다.

양세형은 옆에서 백종원을 자극(?)했다. 양세형의 터치에 백종원은 한껏 예민해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한번 터치하면 무조건 그거 빼야 한다"라며 룰을 정하려 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게임을 즐기려고 해, 싸우려고 하지 말고!"라면서 발끈해 웃음을 더했다.

백종원은 게임이 뜻대로 되지 않자 "집게로 하면 안되냐"고 물었다. 집게가 허락되지 않자 그는 '집게 손'으로 변신해 폭소를 선사했다.

긴장감 속에 게임은 이어졌고, 백종원의 차례도 계속해서 돌아왔다. 그는 자세를 낮추고 목표물을 매섭게 노려봤다. 이내 목표물을 발견하고 조심스럽게 손을 댔지만 젠가가 흔들렸다. 백종원의 눈코입이 확장되는 모습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백종원은 젠가의 반을 뺐지만 결국 실패했다. 젠가가 무너지며 스승의 자존심까지 와르르 무너져 재미를 선사했다. 백종원은 모두가 바라던대로 야식 요리사에 당첨됐다. 백종원만 제외하고 축제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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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맛남의 광장'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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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으로 향한 그는 매콤한 파프리카 오징어 초무침과 파프리카를 구워서 만든 로메스코 소스까지 내놨다. 파프리카 야식의 '끝판왕'이었다. 제자들은 백종원표 별미를 맛보며 또 한번 행복을 느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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