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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블루원 리조트, PBA-LPBA 최원준·강민구·엄상필·사파타·김갑선·서한솔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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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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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블루원 리조트는 2일 오전 11시 블루원리조트 용인에서 현재 국내시설 격리 중인 다비드 사파타를 제외한 최원준, 강민구, 엄상필, 김갑선, 서한솔 등 PBA-LPBA 선수들과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6명의 선수들은 블루원 리조트 패치를 부착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6일 개막하는 PBA-LPBA TOUR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과 8월에 개막 예정인 PBA 팀리그에 '블루원 엔젤스'라는 팀 명칭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블루원은 올해부터 프로당구협회 PBA의 공식후원사로 합류하며 선수들에게 여유와 편안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블루원과 후원 협약을 맺은 6명의 선수는 모두 PBA투어의 우승/준우승 경험자들로써 프로당구의 대표적인 실력파 선수들로 손꼽힌다. 최원준은 웰뱅 PB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강민구는 PBA 투어 개막전 파나소닉 오픈과 TS샴푸 PB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엄상필과 사파타는 각각 메디힐 PBA 챔피언십과 SK렌터카 PB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LPBA 김갑선 또한 LPBA투어 개막전 파나소닉오픈에서 우승과 메디힐 LPB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서한솔은 신한금융투자 LPB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블루원 엔젤스'의 팀리더 엄상필은 "먼저 '블루원 엔젤스'라는 팀에 합류할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윤재연 사장님께 감사드리고, 아시겠지만 저희 팀원들은 모두가 PBA-LPBA 결승 무대 경험이 있는 강팀이다. 지난해 좋은 기운을 그대로, 이번 시즌에는 특히 저희에게 기회를 주신 블루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블루원 리조트 윤재연 사장은 "현재 PBA와 LPBA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들을 후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지만 후원 선수 모두가 우승과 준우승을 경험한 실력자들로 이루어진만큼 다가오는 2020-21시즌에도 블루원 엔젤스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메인 스폰서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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