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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하주석, 퓨처스 경기 소화…”9이닝 소화 뒤 복귀 결정”[잠실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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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고척, 민경훈 기자]


[OSEN=잠실,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하주석이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하주석은 3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세 타석을 소화했다.

지난 5월 중순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이탈한 하주석은 이후 재활에 들어갔다. 상태가 호전된 가운데 이날 퓨처스리그에서 경기를 소화하며 복귀에 속도를 냈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이번주부터 경기에 들어갔다. 단계별로 소화를 할 계획”이라며 “9이닝을 수비까지 소화하는 모습을 보려고 한다. 2~3경기 치르고 괜찮다고 보면 올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신중한 복귀에는 이유가 있었다. 재발 위험이 있기 때문. 최원호 감독대행은 “근육이 붙어도 100% 아물지 않는다. 재활 과정에서 회복을 하고 근력 운동을 하면서 강화해야 한다”라며 “경기에서는 순간적으로 큰 힘을 발생시켜야 한다. 혹시나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단계별로 경기에서 움직임을 보고 코치진과 트레이닝파트의 평가를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최 감독대행은 “아무리 빨라도 다다음주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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