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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삼시세끼 어촌편5’ 이서진, “원래 게스트는 안 움직여”…7년차 찐 게스트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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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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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삼시세끼 어촌편5’ 이서진이 찐 게스트의 면모를 과시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는 차승원, 손호준, 이서진이 백숙정에서 휴식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해진은 게스트 이서진에게 대접하기 위해 낚시를 나갔고, 차승원, 손호준, 이서진은 점심식사 후 저녁 메뉴를 고민했다. 깔끔한 차승원이 주변을 정리하는 사이에도 이서진은 꿈쩍하지 않고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손호준은 그런 이서진에게 ”엉덩이 안 아프시냐“고 물어볼 정도.

이후 차승원은 이서진이 좋아하는 제육볶음을 만들 준비를 했다. 그는 이서진이 가져온 제주 흑돼지를 재워 놨고 이서진에게 마늘 손질을 부탁했다. 이서진은 '삼시세끼' 경력 7년 차의 여유를 보이며 능숙하게 마늘을 깠다.

세 사람은 백숙정으로 자리를 옮겨 이야기를 나눴다. 이서진은 손호준의 나이를 물었고, 37살이라는 말에 한창 일을 많이 할 때라고 답했다. 이어서 그는 “나는 37살 때 ‘이산’을 찍을 때였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이서진은 낚시를 간 유해진이 “(생선을) 못 잡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손호준은 “그래도 잡아 오실 것”이라고 기대를 더했다. 이에 차승원도 “서진 씨 오면 나가겠다고 하더라. 뭐라고 잡아 와서 대접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승원은 “내가 좋아하고 존경한다”고 유해진을 리스펙했다. 이에 이서진도 유해진에 대해 “나도 유해진을 정말 좋아한다. 매일 등산하고 그래서 그런지 정말 체력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차승원이 이서진에게 유해진에게 휴대폰으로 전화해 보라고 권했다. 이에 이서진은 “방에 있다”며 귀찮아했고, “원래 게스트는 안 움직이는 것”이라고 ‘삼시세끼’ 7년차의 여유로운 면모를 보였다. 이에 차승원이 “정말 자리에서 안 움직인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

그 시각, 유해진은 5시간의 긴 낚시 끝에 역대 최다 쏨뱅이를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만약 5대장을 다 잡았다면 그건 좀 아닌 것 같더라. (농성어와 도다리) 두 가지 정도 남아서 다행인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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