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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오바메양, 아스널에 '3년 계약+주급 3억 7천만 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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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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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아스널의 '주포'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1)이 재계약 조건으로 3년 계약에 주급 25만 파운드(약 3억 7천만 원)를 요구했다.

오바메양이 지난 노리치전에서 2골을 기록하며 최단 시간에 리그 50호골을 성공시켰다. 오바메양의 EPL 50호 골은 아스널 역사상 가장 빠른 페이스로 기록됐다. 오바메양이 리그 50골을 넣는 데 필요한 경기는 단 79경기였다. 아스널 레전드 티에리 앙리는 83경기에서 50골을 넣어 해당 부문 2위에 자리했다. 그 뒤로 이안 라이트(87경기), 알렉시스 산체스(101경기), 올리비에 지루(113경기) 순서로 리그 50골을 넣었다.

이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오바메양의 재계약 여부다. 오바메양과 아스널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종료된다. 계약이 만료되는 1년 전에 계약 연장 이야기가 나와야 하는데 아직 오바메양과 아스널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오바메양은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앞날에 대해 구단과 잘 대화하겠다. 지금으로서는 오로지 다음 경기, 시즌 마무리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재계약 여부 질문에 답했다.

아르테타 감독 역시 오바메양의 재계약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아르테타 감독은 좀 더 확신이 있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오바메양은 아스널에 남을 것이고, 그는 이곳에서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아스널과 오바메양이 일단 협상은 시작했다. 오바메양은 아스널에 재계약 조건으로 3년 계약에 주급 25만 파운드를 요구했다. 영국 '더 선'은 "오바메양이 아스널 잔류 조건으로 3년 계약에 주급 25만 파운드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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