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30 (화)

강형욱, ‘개훌륭’ 보더콜리 담비 근황 공개…“임시보호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KBS2 ‘개는 훌륭하다’에 등장한 보더콜리 담비의 근황을 전했다.

4일 강형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담비는 현재 보듬컴퍼니에서 임시보호 중이다. 훈련사 한 분이 데리고 다니면서 관리하고 있고, 좋은 보호자를 찾을 때까지 보호할 계획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편안한 모습으로 훈련소를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담비의 근황이 담겼다. 햇살을 받으며 훈련사들 사이에서 편하게 장난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안도감을 불러일으킨다.

앞서 지난달 22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는 보더콜리 코비의 심한 입질로 괴롭힘에 노출된 담비가 고민이라는 모녀보호자의 사연이 방송됐다. 강형욱 훈련사는 코비와 담비가 함께 살아가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담비는 같이 키울 수 없다. 다른 곳에 보내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입양을 제안했다.

그러나 견주는 강형욱의 제안을 거절했고,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견주들에게 분노를 표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견주는 결국 강형욱 훈련사의 조언대로 담비를 다른 곳에 보내기로 결정했다.

사진=강형욱 인스타그램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