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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리그 8연패' 바이에른의 미래는 밝다...사네 포함 U-25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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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분데스리가 8연속 우승에 빛나는 바이에른 뮌헨이 더욱 강력해질 전망이다. 르로이 사네(24) 영입으로 만들어진 '25세 이하 베스트 11'이 그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바이에른은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34경기에서 26승 4무 4패(승점 82)를 기록하며 리그 8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시즌 초반 부진을 겪으며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플릭 감독의 부임 이후 상승세를 탔고 결국 2위 도르트문트(승점 69점)를 큰 격차로 따돌리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베테랑들의 활약이 빛났다. 34골로 리그 득점 1위, MVP 등을 석권한 레반도프스키, '도움왕'으로 거듭난 뮐러(도움 20회), 수비 전역을 커버했던 알라바 등의 선수들이 바이에른을 책임졌다. 100득점 32실점. 리그 최다 득점과 최소 실점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며 다시 한번 최강팀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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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그나브리, 데이비스, 파바르, 고레츠카, 키미히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도 주목을 받았다. 다시 말해, 바이에른의 리그 8연패는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의 신구 조화가 이뤄낸 합작품이었다.

또 한 명의 젊은 선수가 등장했다. 뮌헨은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네가 바이에른에 합류한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 총 5년이며 다음 주부터 팀에 합류해 차기 시즌을 준비할 것이다"고 발표했다.

바이에른의 미래는 여전히 밝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사네의 이적이 확정됐다. 이로 인해 바이에른의 스쿼드에 새로운 재능이 추가됐다. 젊은 바이에른이 등장했다"라며 25세 이하의 선수들로 이루어진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4-3-3 포메이션으로 구성됐다. 공격은 조슈아 저크지(19), 세르지 그나브리(24), 르로이 사네(24)가 책임졌다. 코렌틴 톨리소(25), 레온 고레츠카(25), 조슈아 키미히(25)로 강력한 중원을 구성했다.

알폰소 데이비스(19), 뤼카 에르난데스(24), 니클라스 쥘레(24), 벤자민 파바르(24)가 4백을 구축했고 독일의 미래로 불리는 알렉산더 뉘벨(23)이 골문을 책임졌다. 이외에도 서브 명단에는 킹슬리 코망(24), 미카엘 퀴상스(20)와 더불어 최근 합류한 탕귀 쿠아시(18)가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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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기브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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