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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브루노-포그바 동반 부상 오보...최초 보도 매체 '기사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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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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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폴 포그바가 동반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이는 오보로 판명났다.

4일(이하 한국시간) 속보가 전해졌다. 영국 '미러'는 "브루노와 포그바가 훈련 도중 충돌했다. 이는 두 선수의 부상으로 이어졌고 브루노의 부상이 더욱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큰 파장을 낳았다. 지난겨울 이적 후 실질적으로 맨유를 이끌고 있는 브루노, 그리고 부상 복귀 후 맨유에 창의성을 불어넣고 있는 포그바의 동반 이탈 소식은 엄청난 충격을 전했다. 4위권 경쟁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모두가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오보로 판명났다. 영국 '풋볼 365'는 4일 "'미러'가 브루노, 포그바의 부상과 관련된 기사를 삭제했다. 이 매체는 브루노와 포그바가 훈련 중 부상을 당했다고 가장 먼저 보도했다. 하지만 더 이상 기사를 찾아볼 수 없다"라고 전했다.

'풋볼 365'에 따르면 현재 '미러'는 부상 관련 기사를 삭제했지만 이를 인용 보도한 '데일리 메일', '더 선', '풋볼 런던', '토크 스포츠' 등의 매체들은 아직까지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풋볼 365'는 "정확한 사실보다 조회수를 중요시 여긴다"라고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이어 이 매체는 "맨유의 팬포럼 'Stretty News'는 맨유 내부의 관계자에게 부상에 관한 질문을 했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지속되고 있는 혼란은 오는 본머스전을 통해 해소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침내 결과가 나왔다. 맨유는 오는 본머스전을 상대할 선발 명단을 발표되면서 논란이 종식됐다. 브루노와 포그바가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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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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