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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한화 설욕' 김태형 감독, "선수들 끝까지 집중했다" [잠실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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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김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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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승리를 이끈 선수들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두산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6차전에서 7-4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시즌 31승(22패) 째를 거뒀다.

이날 두산은 4회 3점을 내주면서 끌려 갔지만, 4회부터 7회까지 꾸준히 점수를 뽑아내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허경민이 5안타로 활약을 했고, 박세혁도 3안타로 힘을 보탰다.

마운드에서는 유희관이 6이닝 4실점을 기록했지만, 시즌 6승(2패) 째를 수확했다. 이어 채지선-홍건희-함덕주는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두산은 시즌 첫 맞대결에서 한화의 18연패를 끊어주고, 시즌 첫 연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이번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로 설욕에 성공했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선취점을 내줬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해 이번 한 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중요할 때 불펜 투수들이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 타자들도 찬스에서 좋은 타격을 했다"고 칭찬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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