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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KIA 김선빈, 대퇴이두근 염좌 진단…"3주 이상 재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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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햄스트링 부상 입은 류지혁, 재활과 훈련 병행

뉴스1

KIA 타이거즈 김선빈이 부상을 입었다. (KIA 타이거즈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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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부상을 입은 KIA 타이거즈 간판타자 김선빈이 최소 3주 이상 재활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KIA 관계자는 6일 "김선빈이 MRI 검진 결과 왼쪽 대퇴이두근(햄스트링) 염좌 진단을 받았다. 2~3주 후 상태를 보고 재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상 부위는 지난 6월 부상과 같은 곳"이라고 덧붙였다.

김선빈은 지난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경기, 1루를 밟는 과정에서 NC 1루수 강진성과 충돌해 넘어졌다.

이후 허벅지쪽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김선빈은 이날 병원검진에서 대퇴이두근 염좌 진단을 받았다.

앞서 지난 6월9일 KT와 경기 중 입은 부상 부위와 똑같다. 당시 김선빈은 2주가량 지난 뒤인 6월23일 1군에 복귀한 바 있다.

한편, KIA는 또 다른 햄스트링 부상자 류지혁에 대해서는 "MRI 검진 결과 왼쪽 대퇴이두근 회복 중이라는 소견을 얻었다. 2~3주 정도는 재활 및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라며 "이후 상태를 보고 재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류지혁은 지난달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 9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내야안타를 치고 나간 뒤 유민상의 안타 때 2루 베이스를 돌다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검진을 통해 대퇴이두근 파열 진단을 받아 재활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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