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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종합]"재벌가 며느리의 반가운 근황"..노현정 전 아나, 현대家 결혼식 참석 포착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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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명단공개 2016'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현대일가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4일 노현정은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남편인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과 함께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부사장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나타난 것.

노현정은 이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얼굴 대부분을 가렸지만 여전히 단아한 미모를 과시했다. 단정한 의상에 진주목걸이로 한층 우아한 자태를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노현정의 근황이 오랜만에 전해지자 그를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이어졌다. 결혼을 한 후 KBS에서 퇴사, 이후 남편 내조에 힘쓰며 좀처럼 근황이 포착되지 않았었기 때문. 그런 그의 모습이 오랜만에 한 매체의 취재진에 포착되며 노현정의 이름은 하루종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그가 방송가를 떠난 지는 벌써 15년 가까이 흘렀지만 여전히 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었다. 재벌가에 시집을 가 조용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노현정을 향한 관심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 노현정의 근황은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노현정은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06년 현대그룹 3세 정대선 사장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과 동시에 KBS에서 퇴사한 뒤 내조에 전념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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