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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과르디올라 감독, "한 번 졌다고 선수 영입? 그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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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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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단 보강 여부 질문에 "No"라고 확답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6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맨시티는 승점 66점 2위를 유지했다.

경기 종료 후 화상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나왔다. 그러자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우리의 경기력은 좋았다. 끝날 때까지 이기기 위해서 경기했다"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날 패배가 맨시티가 잘못한 게 아니라 사우샘프턴의 전술적 승리로 봤다. 그는 "사우샘프턴은 페널티 박스 안에 10명이 들어가 있었다. 이런 팀을 상대로 우리는 매우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돌아봤다.

또한 그는 "오늘 경기를 다시 분석할 것"이라면서 "우리가 만든 득점 찬스 외에 더 많은 찬스를 만들기 어려웠다. 선수들의 플레이에 만족한다. 선수들에게 불만은 전혀 없다. 정말 잘 싸워줬다. 다만 승리하기에 부족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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