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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오피셜] 리버풀, '17세 공격수' 엘리엇과 프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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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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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리버풀이 공격수 하비 엘리엇(17)과 계약을 맺었다.

리버풀은 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오늘 엘리엇과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번 계약은 엘리엇의 첫 프로 계약"이라고 발표했다. 엘리엇은 지난해 여름 풀럼 유스팀을 떠나 리버풀에 입단한 선수다. 다만 그때 맺은 계약은 프로 계약이 아니었다.

엘리엇은 "처음 리버풀에 왔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은 믿을 수 없는 여정이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나와 내 가족의 꿈이 실현됐다. 앞날이 너무 기대된다. 리버풀과 팬들을 위해 내 모든 걸 바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리버풀에서 치른 홈경기를 떠올리며 "팬들의 You'll Never Walk Alone 응원가를 들으면서 경기장으로 걸어 들어갈 때 눈물이 났다. 하루빨리 팬들에게 내 능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말로 벅찬 마음을 전했다.

사진=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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