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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갤러리 받기로 했던 메모리얼 토너먼트, 코로나19 확산 속 무관중 대회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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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PGA투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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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갤러리 입장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계획이었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가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PGA 투어는 7일(한국시각) "다음 주 열리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관중 입장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북미 지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PGA 투어도 3월 중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친 뒤 중단됐다. 이후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본 PGA 투어는 지난달 열린 찰스 슈와브 챌린지 대회를 통해 2019-20시즌을 재개했다.

PGA 투어는 이후 코로나19의 위험성이 내포돼 있는 만큼 첫 대회인 찰스 슈와브 챌린지 대회부터 5번째 대회인 워크데이 대회까지 무관중 경기를 펼치기로 했다. 이후 16일부터 개막하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는 관중을 제한적으로 받기로 했다.

그러나 최근 미국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결국 메모리얼 토너먼트 대회에서도 갤러리 없이 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23일부터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열리는 3M오픈은 일찌감치 무관중으로 대회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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