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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이정후 역전 결승 3점포… 키움, 삼성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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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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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키움 히어로즈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4번 타자로 나선 이정후의 역전 결승 3점 홈런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에 역전승을 거두고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키움은 6대 1로 뒤져 있던 6회에 터진 박병호의 시즌 15호 3점 홈런에 이어 6대 4로 추격한 7회에 터진 이정후의 3점 홈런에 이어 7대 6으로 이겼습니다.

키움은 삼성전 3연패에서 탈출하며 2위 자리를 지켰고 5년 만에 4위에 올랐던 삼성은 하루 만에 5위로 내려갔습니다.

LG는 투런 홈런 두 방을 터뜨린 주장 김현수의 맹타로 두산을 8대 5로 꺾고 두산전 6연패의 늪에서 탈출했습니다.

롯데는 한화를 6-2로 따돌리고 전날 연장 끝내기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롯데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는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빼앗고 4안타로 무실점 호투를 펼쳐 59일 만에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2승째를 거뒀습니다.

롯데 이대호는 1회 결승 적시타에 이어 3회 시즌 10호 솔로 홈런을 터뜨려 12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KT는 '6월 최우수선수' 로하스의 3타점 활약을 앞세워 KIA를 꺾고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SK는 오준혁과 이현석의 홈런을 앞세워 선두 NC를 3대 2로 눌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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