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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신태용호 인니, 우즈벡에 0대 2 패배…일본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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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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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SBS 홈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7630353

파리올림픽 축구 최종예선을 겸한 23세 이하 아시안컵 준결승입니다.

우리 대표팀을 꺾고 올라온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우즈베키스탄의 거센 공세에 밀려 진땀을 흘립니다.

계속 몰아붙이던 우즈베키스탄은 결국 후반 23분 인도네시아 골문을 열었습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노르차예프가 몸을 날려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39분엔 인도네시아 수비수가 거친 파울로 퇴장당했고,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 인도네시아의 자책골까지 나왔습니다.

K리그 수원FC에서 뛰는 아르한이 골대 맞고 흐른 공을 처리하려다 자기 골문에 넣어버렸습니다.

2대 0으로 이긴 우즈베키스탄은 결승에 올라 사상 처음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금요일 새벽 이라크와 3위 결정전에서 피리행 직행 티켓에 다시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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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준결승에서 이라크를 꺾고 결승에 합류해 8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일본은 전반 28분 호소야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그리고 42분엔 '티키타카'의 진수를 선보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상대 수비를 농락하는 원터치 패스를 아라키가 추가 골로 연결했습니다.

일본은 토요일 새벽 우즈베키스탄과 대회 우승을 놓고 격돌합니다.

이번 대회 3위까지는 파리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통해 파리행 티켓 주인공을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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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테니스 스타 나달이 마드리드오픈 단식 16강에 올랐습니다.

부상 공백으로 세계랭킹 512위까지 떨어진 나달은 91위인 아르헨티나의 카친을 3시간 넘는 접전 끝에 2대 1로 눌렀습니다.

나달이 올해 들어 단일 대회 4회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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