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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파브레가스 "제라드, 상대했던 선수들 중 최고...기계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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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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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아스널, 첼시에서 활약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33)는 자신이 상대했던 선수 중 최고를 꼽았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8일 팟캐스트 '매치 오브 더 데이 TOP10'에 출연한 파브레가스의 발언을 인용해 "파브레가스는 16살의 어린 나이에 프로 데뷔전을 치른 뒤 약 17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잔뼈가 굵은 파브레가스가 꼽은 상대한 선수 중 최고는 제라드였다"고 보도했다.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출신으로 2003년 아스널로 이적했다. 입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1군 데뷔전을 치렀고 2010-11시즌을 앞두고 다시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하지만 2014년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 복귀를 단행했고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에서 약 5년간 활약한 뒤 AS모나코에 둥지를 틀었다.

파브레가스는 팟캐스트 '매치 오브 더 데이 TOP10'에 출연해 "상대했던 선수들 중 가장 힘들었던 선수는 제라드였다. 피지컬적으로 정말 상대하기 어려웠다. 제라드는 전천후 미드필더였고 좌우 측면도 가리지 않았다. 또한 어디에서나 슈팅을 날릴 수 있는 기계 같은 선수였다"고 답했다.

또한 파브레가스는 같이 뛰어본 선수 중에서 최고로는 리오넬 메시를 꼽았으며 자신이 경험했던 최고의 감독으로 펩 과르디올라, 아르센 벵거, 주제 무리뉴를 선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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