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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라카제트, 아스널 떠나 유벤투스행 가능성↑...재계약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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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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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알렉상드르 라카제트(29, 아스널)가 잉글랜드를 떠나 이탈리아로 향할 수 있다.

라카제트는 2017년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로 이적했다. 첫 시즌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14골 4도움을 기록한 그는 지난 시즌 35경기 13골 8도움을 쌓았다. 올 시즌에는 26경기 8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팀 내 입지를 불확실하다. 라카제트와 아스널의 계약은 오는 2022년에 종료된다. 최근 라카제트 재계약에 관련해 질문을 받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현재 아스널은 매우 중요한 시점에 들어왔다"면서 "선수들의 재계약을 두고 논의할 여유가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

마침 이탈리아 챔피언 유벤투스가 라카제트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이탈리아의 '칼치오 메르카토'는 9일 "유벤투스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라카제트를 주시하고 있다. 라카제트 영입을 위해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라카제트는 유벤투스의 플랜A가 아니다. 이 매체는 "유벤투스는 나폴리의 아르카디우 밀리크(26)를 최우선순위로 원한다"며 "밀리크 영입이 어려워질 경우 라카제트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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