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김도환 선수가 고 최숙현의 납골당을 찾아 사죄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연합뉴스) |
트라이애슬론 유망주 고(故) 최숙현 선수에게 폭행 및 폭언 등 가혹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경주시청 팀 선배 김도환이 고인의 납골당을 찾아 사죄했다.
김씨는 9일 오후 최 선수가 안치된 경북 성주군의 추모공원을 방문해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했다.
김씨는 지난 6일 대한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출석해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자격 정지 10년 처분을 받았다.
이후 김씨는 8일 한겨레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이날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도 고인의 납골당을 찾아 최 선수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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