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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아스널, 레스터전 '은케티아 퇴장' 항소...기각시 최대 6경기 출전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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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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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아스널이 레스터 시티 전 위험한 발길질로 퇴장을 당했던 아스널의 공격수 에디 은케티아(21)의 퇴장 징계에 항소했다.

아스널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아스널은 리그 8위에 머물렀고, 레스터 시티는 첼시의 추격을 허락하며 4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아스널은 전반 21분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30분 은케티아가 상대 수비를 향한 위험한 발길질로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다. 결국 후반 39분 제이미 바디의 동점골을 헌납하면서 무승부에 머물렀다.

은케티아의 3경기 출전 정지라는 징계를 받았지만 아스널이 이에 항소했다. 영국 'BBC'는 9일 "아스널은 은케티아의 퇴장 징계에 항소했다. 결정은 다가오는 12일 토트넘 전을 앞두고 발표될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나 항소의 리스크도 상당하다. 이 매체는 "은케티아의 퇴장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단될 경우 징계가 두 배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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