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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스브스夜] '맛남의 광장' 철원 우유로 푸딩과 카레를…양동근 "눈이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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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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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수 에디터] 백종원이 우유 요리를 선보였다.

9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이 철원 우유를 활용한 카레·푸딩·튀김 레시피를 공개한 가운데 농벤져스가 시식평을 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X양동근X양세형은 철원 홍보 투어 중 동송시장에서 장을 봤다.

김희철은 시장 상인에게 "아무래도 5일장, 10일장이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별로 없지 않나"라고 물었다. 상인은 "그것도 그렇고 젊은 사람들이 장사를 시작해야 하는데 안 들어온다"라고 전했다.

상인은 철원 특산물로 "철원 오대쌀, 파프리카, 토마도. 블루베리도 많이 난다"라고 소개하며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양세형은 "어머니 거의 철원 홍보대사다"라고 덧붙였다.

세 사람은 떡갈비를 구입해 요리 연구에 합류했다. 백종원과 김동준이 철원 우유를 활용한 '우유카레'로 이들을 맞이했다.

김동준은 우유카레에 대해 "물 하나도 안 들어갔다"라고 설명했다. 맛에 감탄한 양동근이 "카레를 우유로만 해야겠다"라며 호평하자, 백종원은 "애들 이렇게 해주라"라고 덧붙였다.

이들 감탄에 백종원은 우유 푸딩 세 가지를 선보였다. 백종원은 "우유로 만든 푸딩이다. 우유와 설탕, 우유와 연유. 우유와 생크림·달걀노른자·설탕"이라고 설명했다. 또 "젤라틴을 물에 불려서 녹여서 같이 끓이면 된다. 굳는다. 한천과 헷갈리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첫 번째 우유-설탕 푸딩에 "옛날 추억의 아이스크림 맛이 나서 너무 좋다"라고 호평했다. 양동근은 세 번째 우유-생크림 푸딩을 두고 "깬다. 눈이 번쩍 뜨인다"라며 감탄했다. 백종원은 양동근에게 "여기에 바닐라 향 넣으면 사 먹는 것보다 맛있다"라고 덧붙였다.

양세형은 같은 맛 푸딩에 다른 시식평을 내며 농벤져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우유 튀김 시식에서는 김희철이 "말씀하세요, 거짓말쟁이님"이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양세형은 "이제 방송 은퇴해야겠네"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양동근은 우유 튀김에 "슈크림 아닌데 비슷하다. 부드럽고 생크림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유빙수에 도전한 김동준은 우유 넣은 지퍼백을 얼음과 마찰해 우유 빙수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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