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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쿠르투아, '0.58' 경기당 실점 유럽 최소...알리송 0.62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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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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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티보 쿠르투아가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과 더불어 리그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사모아 상에도 근접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10일(한국시간) "쿠르투아가 유럽 최고의 벽이 되고 있다. 34경기에 나서 엄청난 방어율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그의 세 번째 사모아상 수상에도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쿠르투아는 리그 31경기에서 18골만 실점하며 경기당 실점 0.58점을 기록했다. 이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2위 알리송 베커(0.62, 24경기 15실점)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이탈리아 세리에에서 가장 적은 실점률을 보인 슈케스니(0.81)도 가뿐히 따돌렸다.

리그에서도 1위를 달리며 사모아 상 수상을 눈앞에 두고 있다. 2위 얀 오블락이 34경기 25실점을 내주며 0.74를 기록했고, 아틀레틱 클루브의 우나이 시몬이 31경기 26실점 0.84로 3위, 바르셀로나의 테어 슈테켄 골키퍼는 33경기 34실점으로 1.03을 기록, 6위에 머물렀다.

쿠르투아의 활약에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도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현재 바르셀로나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1점 앞섰고, 오는 11일 알라베스와 홈경기에서 이길 경우 다시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릴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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