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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의 전 매니저 측이 김호중의 현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가 허위 사실 유포를 했다며 모욕,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9일 김호중의 전 매니저 A씨와 과거 김호중의 일을 돕던 팬카페 운영자 등 4명은 경남 진주경찰서에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모욕,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서울경제스타에 “A측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에 대해서는 금시초문”이라며 “김호중이 자신의 심경을 담은 글을 쓴 후 전 매니저 측과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다음주에 만나기로 약속을 잡아둔 상태다. 김호중 본인과 소속사 관계자가 함께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호중과 A씨 측의 갈등은 몇 개월간 지속되고 있다. A씨는 약 5년간 김호중과 함께했던 인물로, 김호중이 ‘미스터트롯’ 출연을 앞둔 지난해 팬카페를 만드는 등 서포트를 했으나 김호중이 돌연 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지난달에는 김호중을 상대로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을 냈다. 아울러 A씨는 김호중의 스폰서 및 군 입대 비리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지속적으로 악의적인 주장을 하고 있는 전 매니저의 목적은 돈”이라며 “스폰서와 군 비리 의혹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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