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이강인(19·발렌시아)을 향한 러브콜이 끊이질 않는다. 재계약 제안과 유럽 복수 구단의 관심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이강인은 최근 팀 내 입지가 불안하다. 이번 시즌 많은 출전을 하지 못하면서 역대급 재능을 꽃피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8일(한국시간) 레알 바야돌리드전 결승포와 별개로 다음 시즌 행보에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는 중이다.
잠재력이 훌륭한 선수인 만큼 원하는 구단이 많다. 이탈리아 명가 유벤투스, 독일 강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황희찬(24·라이프치히)의 전 소속팀 레드불 잘츠부르크 등이 이강인 모시기에 뛰어들었다. 프랑스 리그 소속 니스, 보르도 등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래가 확실한 선수를 빼앗기고 싶지 않은 발렌시아도 동행 연장 서류를 내밀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연봉이 인상된 3년 재계약을 제안받았다.
과연 다음 시즌 이강인은 어느 구단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낼까. 그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발렌시아 SNS
ⓒ 스포츠월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