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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논란’ 무리뉴, “내가 진작 맡았다면 토트넘 챔스 갔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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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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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의 발언이 논란이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아스날과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10-10 클럽에 가입했다.

경기 후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환상적인 경기를 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내가 전술적으로 요구한 것보다 선수들이 더 많은 것을 해줬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승점 52점)은 아스날(승점50점)을 9위로 밀어내고 8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은커녕 유로파리그 진출까지 장담하기 어려운 처지다. 무리뉴 감독은 시즌 처음부터 자신이 팀을 지휘했다면 결과는 달랐을 거라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무리뉴는 “이기적으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챔피언십이 시작할 때부터 내가 팀을 맡았다면 지금은 4-5위 정도는 하고 있었을 것이다. 이기적인 것은 아니지만 아스날보다 위에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유로파리그에서 뛸 수 있다면 좋을 것”이라 답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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