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7 (금)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POP이슈]"정신적 피해 극심"..볼빨간사춘기, 악플러 상대 고소장 제출→선처無 대응(전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볼빨간사춘기가 악플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하며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렸다.

14일 볼빨간사춘기의 소속사 쇼파르뮤직 측은 "최근 소속 아티스트 볼빨간사춘기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등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비방글 및 명예훼손성 게시물로 인해 아티스트가 입는 정신적인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라며 볼빨간사춘기가 악플들로 인해 고통 받고 있음을 알렸다.

이어 "당사는 앞서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게시글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을 공지한 바 있다"며 "자체 모니터링 및 팬분들의 제보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증거 자료를 수집했으며, 법무법인 요수를 통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해당 고소 건은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 이들은" 계속해서 증거 자료 보완 및 추가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볼빨간사춘기는 안지영은 최근 우울증을 앓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그는 볼빨간사춘기를 탈퇴한 우지윤과의 불화설이 수 차례 제기될 때마다 해명을 반복했고 "매주 심리 상담받고 우울증으로 힘들다. 매일 밤마다 꿈에 나와서 괴롭히고 불면증과 싸워야 한다"고 밝혔다.

결국 소속사 측은 볼빨간사춘기를 보호하기 위해 악플러를 향한 법적대응에 나섰다. 이에 볼빨간사춘기를 향해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연예인들을 고통받게 하는 악플러들을 향한 비난 역시 쏟아진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쇼파르뮤직입니다.

최근 소속 아티스트 볼빨간사춘기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등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비방글 및 명예훼손성 게시물로 인해 아티스트가 입는 정신적인 피해가 극심한 상황입니다.

당사는 앞서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게시글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을 공지한 바 있습니다.

이에 자체 모니터링 및 팬분들의 제보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증거 자료를 수집했으며, 법무법인 요수를 통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현재 수사 진행 중이며, 계속해서 증거 자료 보완 및 추가 고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볼빨간사춘기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저희 쇼파르뮤직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