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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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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의 완성은 메시" 논란의 바르샤 새 시즌 유니폼 실착화보, 팬들 흡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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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FC바르셀로나 20-21 새 시즌 홈 유니폼 공개. 출처|FC바로셀로나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가 새 시즌 유니폼을 발표했다.

14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에 돌아오는 2020~2021 시즌부터 입게 될 홈 유니폼을 발표했다.

공개된 유니폼은 바르셀로나가 전통적으로 사용해 온 빨간색과 파란색 세로 줄무늬에 얇은 노란색 줄을 더한 모습이다.

왼쪽 가슴에는 구단 상징이, 유니폼 중앙에는 후원사인 라쿠텐 사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구단 측은 이번 유니폼에 사용된 패턴을 “한 세기 전, 클럽의 황금기였던 1920년에 착용한 유니폼에서 고안해온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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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 유니폼. 출처|크리스탈 팰리스 SNS



당초 이번 유니폼은 9일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공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땀이나 세탁과 같이 수분에 노출됐을 때 변질되는 결함이 발견돼 예정일보다 늦게 발표된 것이다.

처음 유니폼이 유출됐을 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의 유니폼과 같다는 비난을 받기도 하는 등 공식 발표까지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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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소속 그리즈만, 메시, 부스케츠, 피케(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출처|FC바르셀로나 SNS



바르셀로나 구단 측은 공식 SNS에 유니폼을 착용한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구단은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29·프랑스), 공격수 리오넬 메시(33·아르헨티나),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31·스페인),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33·스페인)’ 등 화보 촬영 현장서 찍은 B 컷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선수들은 유니폼을 들고 맘에 들어 하는 모습이다.

이를 본 팬들도 “선수들이 입으니까 처음 유니폼만 공개됐을 때보다 확실히 멋있네”라며 안심하기도 했다.

한편 FC 바르셀로나는 2019-2020 정규 리그인 라리가에서 24승 7무 5패(승점 79)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 CF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오는 8월 9일에는 SSC 나폴리(이탈리아 세리에 A)와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르게 된다.

1차전 나폴리 원정에서는 상대팀 공격수 드리스 메르턴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앙투안 그리즈만의 동점골로 1-1로 비겨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팀이 정해지게 된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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