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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선수 폭행에 금품 가로채…경주시청 김규봉 감독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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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행위·사기 등 혐의…전·현직 트라이애슬론 선수 최소 15명 피해

(안동=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팀 내 가혹행위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지방경찰청은 김규봉 감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감독은 고(故) 최숙현 선수를 비롯해 전·현직 선수들을 때리고 폭언을 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해외 전지훈련을 떠날 때 선수들에게서 항공료 명목으로 1인당 200만∼300만원씩 받는 등 금품을 가로챈 혐의 등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