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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신현준의 갑질 의혹을 제기한 전 매니저가 ‘연중 라이브’에서 심경을 밝힌다.

17일 방송되는 KBS2 생방송 ‘연중 라이브’에서는 신현준의 ‘매니저 갑질’ 논란을 처음 제기하며 사건의 중심에 선 김 전 매니저를 방송 최초로 심층 취재한다. 김 전 매니저는 해당 사건을 밝힌 이유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이야기를 ‘연중’에서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김 전 매니저는 지난 9일 “신현준에게 13년간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더불어 수익 배분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이에 당사자인 신현준은 지난 10일 방송된 ‘연중 라이브’에서 현재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3일 김 전 매니저는 신현준의 10년 전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경찰에 고하며, 두 사람의 갈등이 더욱 심화됐다. 신현준 측은 “지나친 흠집 내기”라고 강하게 반박하며 결국 법정공방으로까지 치달았다.

‘연중 라이브’는 16일 김 전 매니저를 직접 만나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오랜 시간 동안 친구이자 동료로 지낸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진 이유에 대해 최초로 밝혔다. 지금에서야 신현준의 ‘갑질 논란’을 제기한 사유부터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까지 공개한다.

‘연중 라이브’는 불법 프로포폴 의혹에 대해 해당 사건을 맡고 있는 강남 경찰서 마약과를 직접 취재,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낱낱이 파헤칠 예정이다.

‘연중 라이브’은 717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만나 볼 수 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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