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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34, 레알 마드리드)가 또 득점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레가네스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부타르케에서 열린 2019-20시즌 라리가 38라운드에서 레가네스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레알은 승점 87점 단독 1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레알은 아레올라, 멘디, 라모스, 밀리탕, 바스케스, 이스코, 카세미루, 발베르데, 비니시우스, 벤제마, 아센시오를 선발로 내세웠다. 요비치, 크로스, 나포, 호드리구, 모드리치 등은 서브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 10분 만에 레알의 첫 골이 나왔다. 왼쪽에서 이스코가 올려준 크로스를 라모스가 헤더골로 연결했다. 올 시즌 라모스의 리그 11호 골이었다. 이는 21세기 라리가 수비수로서 리그 최다골이다. 라모스 이전 기록은 2005-06시즌 헤타페 수비수 마리아노 페르니아의 10골이었다.
이번 11번째 득점과 함께 라모스는 카림 벤제마(21골)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로 시즌을 마쳤다. 또한 라모스는 프로 통산 100호 골 금자탑을 세웠다. 과거 세비야 시절 3골을 포함해 레알에서 97골을 몰아치며 수트라이커(수비수+스트라이커)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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