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볼리비아축구연맹(FBF) 회장이 끝내 별세했다.
FBF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사르 루이스 살리나스 신카 회장의 사망을 애도했다.
세사르 살리나스 회장은 10일 독감 증세로 병원을 찾았으나 코로나19 검진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열흘 만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9세.
볼리비아축구연맹(FBF)은 20일(한국시간) 세사르 루이스 살리나스 신카 회장의 사망을 애도했다. 사진=볼리비아축구연맹(FBF) SNS |
그의 아내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남편처럼 건강 상태가 악화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CONMEBOL과 남미축구 가족 구성원은 BFB 회장의 사망을 깊이 애도한다”라고 전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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