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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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9월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미국의 대규모 음악축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라디오 플랫폼 아이하트라디오 측은 방탄소년단이 포함된 올해 페스티벌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콜드플레이, 마일리 사이러스, 어셔 등 세계적 스타들이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은 아이하트라디오가 매년 개최하는 음악 축제로 올해 10년째를 맞는다. 올해는 9월 18∼19일 양일간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가수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내슈빌에서 원격으로 공연을 펼치고 팬들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이를 감상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국내에서 사전녹화 방식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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