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도르트문트 트위터 |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독일 분데스리가가 새 시즌에 유관중 경기를 검토하고 있다.
독일 ‘빌트’는 24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2020~2021시즌 첫 홈경기에서 최대 1만5000명의 관중을 경기장에 입장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ㄷ보도했다. 유럽 리그들은 지난 3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중단됐다가 5~6월 재개돼 시즌을 마무리했거나 막바지에 다다랐다. 분데스리가의 경우 최근 시즌을 마무리하고, 차기시즌을 준비중이다.
독일축구협회와 클럽들은 정부 당국과 9월로 예정된 새 시즌 개막전을 유관중을 치르기 위한 방안을 논의중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8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도르트문트의 경우 최대 1만5000명의 입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도르트문트 관계자는 “모든 관계 기관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 새 시즌 개막전에서는 1만 2000명에서 1만5000명의 관중 입장이 고려되고 있다. 실현 가능한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분데스리가가 유관중 정책을 실시할 경우 유럽 다른 리그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의 경우에도 당초 내년 초까지 무관중 경기를 예상했지만 최근 들어 9월부터 유관중 경기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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