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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택은 5승 1무 2패 전적의 그래플러다. 상대를 그라운드로 끌고 내려가 그라운드앤드파운드 또는 서브미션 기술로 경기를 끝내는 데 뛰어나다. 지난해 11월 AFC 13에서 후앙젠웨이에게 거둔 암바 승리를 포함해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상욱은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로, 아마추어 무대에서 경험을 쌓고 올해 프로로 데뷔한 신인이다. 지난 1월 ZFC 03에서 김민석을, 지난 2월 ZFC 04에서 강민제를 꺾고 가능성을 증명했다. 전적 2승 무패.
AFC 14 메인이벤트는 김재영(38, 노바MMA)과 차인호(34, 부산팀매드)의 미들급 잠정 타이틀전이다. 유상훈(30, 부산팀매드) 하운표(37, 대무팀카이저) 등 여러 파이터의 출전이 예정돼 있다.
오는 11월 30일 AFC 15를 여성 선수들만 출전하는 대회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AFC는 AFC 14에서도 여성 아톰급 조은비와 최제이의 아톰급 경기가 확정됐다.
■ AFC 14 대진
[미들급 잠정 타이틀전] 김재영 vs 차인호
[웰터급] 유상훈 vs 안경준
[라이트급] 오호택 vs 김상욱
[여성 아톰급] 최제이 vs 조은비
[여성 아톰급] 권혜린 vs 천예진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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