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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30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선수 간 체벌 등의 행위로 논란을 빚은 SK 와이번스 구단과 관련 선수들의 징계 수위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KBO 관계자는 "KBO 조사위원회는 최근 SK 구단이 제출한 경위서를 검토하고 추가 조사를 마쳤다"며 "KBO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관련 선수와 SK 구단에 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SK 2군 선수단 내부에선 일부 고참 선수들이 일탈을 한 신인급 선수들에게 물리적 체벌을 가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내용을 KBO에 보고하지 않고 자체 징계를 내린 SK는 이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자 지난 14일 뒤늦게 해당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신인급 선수 2명은 음주 운전과 무면허 운전을 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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