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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어깨통증 최지만 대타 출전 귀중한 적시타로 존재감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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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탬파베이 최지만(오른쪽)이 31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전에 7회초 대타로 출전해 적시타를 뽑아낸 뒤 7회말 수비를 하고 있다. 애틀랜타(미 조지아주)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어깨 통증으로 선발 출장 명단에서 빠졌던 최지만(29·탬파베이)이 팀의 무득점 패배를 막아냈다.

최지만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 메이저리그(ML)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대타로 나서 적시타를 뽑아냈다. 0-2로 뒤진 7회초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루크 잭슨을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바뀐 투수의 투구를 노리는 정석으로, 시속 138㎞짜리 슬라이더를 걷어내 귀중한 타점을 올렸다.

지난 29일 애틀랜타전 이후 오른 어깨 통증을 호소한 최지만은 30일 경기에서는 휴식을 취했다. 이날도 어깨통증 여파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분위기 반등을 위해 결정적인 순간 대타로 힘을 보탰다. 이날 안타로 0.133이던 타율은 0.188로 조금 올랐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대타 적시타에도 불구하고 1-2로 패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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