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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뭉찬’ 안정환, “퇴장 몇 명까지 되냐”는 김병헌 질문에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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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뭉쳐야 찬다’ 김병헌과 김용만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사진=‘뭉쳐야 찬다’ 캡쳐

‘뭉쳐야 찬다’ 김병헌과 김용만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생애 첫 축구 대회를 출전한 전설들의 도전기가 펼쳐졌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경기 룰 숙지를 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병헌은 “1명 퇴장하면 선수가 7명이서 뛰어야 하는 거냐? 몇 명까지 빠질 수 있는 거냐. 경우의 수를 둬야하니까”라고 물어봤다.

이에 안정환 감독은 “미안한데, 거기까지 경우의 수를 생각 안해도 될 것 같다”라고 웃었다.

김용만은 “우리 팀이 전략이 노출이 많이 됐다. 안 뛰었던 선수를 대거 넣어야한다. 혼란을 주는 게 어떤가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차라리 전략이 노출된 게 낫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 감독은 “내가 이런 말까지 안하려고 했는데 형택이 아프니까, 이때 히팅크는 어떻게 생각했을까 고민했다. 내가 겪었던 지도자를 다 생각해봤다. 이런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지”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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