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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구해줘 홈즈’ 일산 팔레트 하우스, 1인 가구 의뢰인 취향저격…덕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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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구해줘! 홈즈’ 덕팀이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우승했다.

2일 MBC ‘구해줘 홈즈’에선 배우 강기영과 개그맨 장동민 그리고 코미디언 김신영과 오마이걸 지호가 각각 꿈의 집을 찾는 1인 가구 의뢰인을 위한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날 원룸 탈출을 꿈꾸는 의뢰인은 일산, 김포, 파주 지역을 희망했으며, 2개 이상의 방과 넓은 주방 그리고 테라스 또는 베란다를 희망했다. 예산은 전세가 2억 원대, 월세일 경우 보증금 5천만 원에 월세 100만 원 이하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덕팀의 인턴코디로 나선 김신영은 “이사만 60번을 했다”고 이사 경험을 언급하며 “어릴 때부터 이사를 수도 없이 했다. 완지하에 살 땐 아버지께서 창문이 없는 집에 창문을 그렸다. 판잣집에 살 때는 옆집에서 부부싸움을 해서 벽이 무너진 적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함께 출격한 오마이걸 지호는 김신영과 절친이라며 “오마이걸 쇼케이스 엠씨와 가수로 만났다. 또한 댄스 선생님이 같다”며 찐친이라고 밝혔다.

이날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김포 ‘고천역 3분 주라 하우스’였다. 김포골드라인 고촌역이 도보 3분 거리로 가깝고, 공원 역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로 가격 역시 2억 중반대로 합리적이라는 것.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의 ‘팔레트 하우스’였다. 그린과 블루와 핑크 등 감각적인 컬러의 조합과 탁 트인 거실과 일자형 오픈 주방, 그리고 베란다를 품은 안방까지 흠잡을 데가 없었다. 그러나 의뢰인의 예산을 최대치로 잡아야 하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됐다.

덕팀의 마지막 매물은 김포 한강신도시에 있는 오마이 방방하우스. 막힘없이 뻥 뚫린 거실뷰와 커넥팅룸이 눈길을 끌었다. 세 개의 매물 중에 덕팀은 팔레트 하우스를 최종 선택했다.

강기영-장동민 복팀은 인근 파주 출판단지 조성으로 대형 도서관과 북카페가 도보권에 있는 2억 초반대 ‘웃음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독특한 지붕 모양을 지닌 매물은 길게 쭉 뻗은 거실과 높은 층고가 개방감을 더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프라이빗 나만의 중정이 내 집 한가운데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선 의뢰인은 예상을 깨고 덕팀의 팔레트 하우스를 선택했다. 의뢰인은 편리한 교통여건과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선택 이유로 밝혔다. 이로써 복팀과 덕팀은 25:25로 동점을 이뤘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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