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1 (월)

‘집사부일체’ 박나래, 말로만 듣던 화제의 나래바 파티 오픈 [M+TV인사이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N

집사부일체 박나래 사진="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개그우먼 박나래가 나래바 파티를 통해 흥과 끼를 마음껏 분출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박나래는 사부 라이벌 장도연을 비롯 이승기, 양세형, 신성록, 차은우를 화제 속의 나래바 파티에 초대해 화끈하고도 뜨거운 밤을 선물했다.

이날 박나래는 마성의 나래바가 오픈됐음을 알리는 노래를 틀어 모두를 흥분케 했다. 하지만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나갈 수 없는 곳, 들어올 땐 마음대로, 나갈 땐 아니”를 외치는 순간 1분 미리 듣기가 끝나버려 “결제 좀 하자”라는 야유를 들었다. 이에 박나래는 “이렇게 한 푼 두 푼 모아서 여러분을 대접하는 것”이라고 변명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나래바 커리큘럼에 맞춰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포토타임을 진행하던 박나래는 “즐겁게 노는 거 싫어한다. 더럽게 놀 거다”라고 텐션을 올렸다. 하지만 치킨과 소시지, 치즈로 가득한 진수성찬을 제공한 박나래는 체력 방전 선언과 함께 “신경 쓰지 말고 빨리 먹어라. 이게 내 삶의 낙이다. 이거 안 하면 나 우울증 온다. 지금 매우 행복한 상태”라며 드러누워 포복절도를 선사했다.

이후 ‘닮은꼴 찾기 게임’에서 박나래는 “들었을 때 제일 기분 좋았던 닮은꼴은 장나라였다. 그리고 제일 웃겼던 건 트럼프의 킹 카드다”라고 말해 맹비난과 대폭소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이어진 진실게임에서 돌아가신 아버지의 이야기를 전하며 “우리 삶에 죽음이 멀리 있지 않다. 보고 싶은 사람을 보고, 먹고 싶은 걸 먹어야 한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과 먹고 있는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고백해 짠한 감동을 안겼다.

나아가 “장도연을 질투해본 적이 있다. 너무 잘한다. 저는 10을 노력하면 9를 보여주지만, 이 친구는 1을 노력하면 10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라며, “제 개그는 호불호가 세다. 하지만 장도연의 개그는 모든 사람이 좋아한다. 제 롤모델이 장도연이다”라고 진심 어린 우정을 표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