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김준호 “‘개콘’ 폐지로 개그맨들 힘들어…‘부코페’로 일자리 찾았으면 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N

김준호 ‘개콘’ 폐지 심경 사진=제 8회 BICF

‘부코페’ 김준호가 ‘개콘’ 폐지와 관련한 심경을 고백했다.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제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김준호는 “‘부코페’가 8회까지 할 줄 몰랐다. 영화제처럼 10회, 20회 넘게 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고민을 많이 했다. 온라인으로 할지, 개막식 공연을 할지 말이다. 개그맨들이 힘들고, 국민들도 힘든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폐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준호는 “무엇보다 코미디 프로그램도 없어지고, 코미디언들도 힘들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역발상을 해서 개그맨들이 웃음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웃게 만들고 일자리를 찾았으면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