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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동상이몽2' 김동현 vs 정찬성, 세기의 '연습' 대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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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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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수 에디터] 격투기 선수 정찬성과 김동현이 연습대결을 펼쳤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격투기 선수 정찬성-김동현이 연습대결을 펼친 한편, 두 선수의 체육관 인연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정찬성은 김동현과의 격투기 연습 대결을 알렸다. 지켜보던 김재우가 "저 매치가 실제로 성사된다면 대단한 거다, UFC 팬들한테는"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주선 두 선수는 대결 전 약력을 밝히며 포부를 다졌다. 김동현은 "저는 한국인 최초로 UFC 진출, 13승이다"라고, 정찬성은 "한국인 최초 타이틀전"이라고 말했다.

경기 중 두 사람은 기세를 살피며 신경전을 벌였다. 먼저 정찬성이 미들킥을 시도했으나, 김동현은 다리를 잡고 밀어냈다. 쓰러진 정찬성은 금세 일어나 김동현의 복부와 얼굴을 노렸다. 스파링 종료 10초 전 김동현이 소나기 펀치를, 정찬성은 어퍼컷을 주고받았다.

종료 후 김동현은 "데미지가 전혀 없었다. 맞은지도 몰랐다"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정찬성도 "원래 실신은 그렇게 하는 거다"라며 거들었다.

한편 정찬성은 김동현과의 인연에 대해 "동현이 형이 처음 UFC를 가고 나서부터 저도 동현이 형처럼 되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동현이 형 체육관 찾아가서 같이 운동도 하고 물어봤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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