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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개점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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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광현 / 사진=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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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김광현의 소속팀 미국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AP통신은 4일(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 팀 선수 7명과 직원 6명 등이 지난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1일 밀워키 원정에서 선수 2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3연전이 취소됐다. 이후 세인트루이스 선수들은 밀워키 숙소에 격리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확진가 늘어나면서 5일부터 7일까지 더블헤더 포함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김광현의 시즌 2번째 등판도 자연스레 연기됐다.

세인트루이스는 8일 홈구장에서 시카고 컵스와의 일정으로 경기 재개를 한다는 방침이지만, 진행 여부는 미지수다.

한편 앞서 지난달 24일 MLB가 60경기 체제 '초미니' 시즌으로 막을 올린 뒤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20여 명에 달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마이애미는 27일 이후 경기에 임하지 못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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